서킷 브레이커 뜻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와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남과 동시에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주식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식은 아주 다양한 용어가 있으며 때에 따라 장이 진행중일때도 사용되는 용어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서킷브레이커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서킷 브레이커

서킷 브레이커 어떤 뜻일까요? 서킷 브레이커 (circuit breakers) 영어의 첫 글자를 따서 CB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기회로에서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뜻하는 것처럼 주식시장에서도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미국에서 처음 도입된 제도입니다. 1987년 10월 미국에서 사상 최악의 주가 대폭락사태인 블랙먼데이 이후 주식시장의 붕괴를 막기위해 처음 도입 되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경유 10%, 20%, 30%의 하락 상황에 따라 1~2시간 거래가 중지되거나 그날 시장이 멈추기도 합니다.

 

한국 코스닥 시장에는 2001년 10월 도입되었으며 두가지로 구분됩니다. 현물 주식과 선물 옵션의 모든 거래를 중단시키는 현물 서킷브레이커와 선물 옵션만 중단시키는 선물 서킷브레이크로 나눠집니다. 현물 서킷브레이커는 현물주가가 폭락하는 경우에 발동하며, 선물 서킷브레이크는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모두 발동됩니다.

 

 

서킷 브레이커 단계

서킷브레이커 단계는 총 3단계로 나눠집니다. 1단계는 최초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에 비해 8% 하락한 경우 발동됩니다. 1단계 발동시 20분동안 모든 주식 거래가 중지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2단계는 전일에 비해 15%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대비 1%이상 추가하락한 경우 발동됩니다. 2단계 발동시 1단계와 동일하게 20분간 모든 거래가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 됩니다. 3단계는 전일에 비해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 발동되며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가 종료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각 단계별로 하루에 한 번만 발동이 가능하며 다만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장이 끝날 때까지 발동이 가능하다.

 

[생활정보/경제 정보] - 실업급여 신청방법 간단하게 온라인으로

[생활정보/경제 정보] - 신용카드 리볼빙 이란? 뜻 알아보기

[생활정보/경제 정보] - 주식 대용금 뜻 알아보기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