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느려졌다고 느낄 때가 있다.

처음 구매후 버튼을 누르면 바로 켜지던 컴퓨터 어느 순간부터 물이나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와도 부팅이 진행 중이다.

SSD를 사용하면 모르겠으나 HDD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더 느리게 부팅된다.

 

그래서 오늘은 속도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향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윈도우10 속도가 느릴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포맷이라고 생각한다.

포맷을 진행하면 모든 게 초기화돼 좋은 방법 같지만 중요한 정보를 백업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번에 소개할 방법은 몇 가지 설정으로 조금이라도 빠르게 바꿔보도록 하는 것이다.

 

우선 작업 관리자를 열어준다.

작업 관리자는 Ctrl+Alt+Delete키를 동시에 누르면 실행시킬 수 있다.

실행 후 아래 사진처럼 빨간 네모에 있는 시작프로그램을 눌러준다.

시작프로그램 탭을 클릭하면 부팅 시 함께 시작되는 프로그램 목록이 보인다.

여기서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꺼주는 것만 해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시작 시 영향이 높을수록 부팅속도에 영향이 있다.

 

이제 다음 방법으로 넘어가 보자.

 

이번에는 윈도우 + R 키를 눌러 실행창을 실행시켜준다.

실행창에 아래와 같이 msconfig를 입력해준다.

입력 후 확인을 눌러준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시스템 구성창이 보이게 된다.

여기서 1번 부팅 탭을 누르고

2번 고급 옵션을 선택해 부팅 고급 옵션으로 들어가 준다.

위 사진처럼 부팅 시 프로세서 수와 최대 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의 프로세서 수에 맞게 설정하여 늘려주면 윈도우 부팅 시 도움이 된다.

 

설정이 끝나면 확인을 눌러 나오면 된다.

여기서 다시 시작하라고 안내해주지만 우리는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무시하고 넘어간다.

 

이번에는 마지막으로 하드디스크를 정리할 차례다.

먼저 내 컴퓨터 -  C드라이브를 우클릭해 속성을 열어준다.

그러면 위 사진처럼 속성 창이 보이게 된다.

여기서 디스크 정리 버튼을 눌러 디스크 공간을 정리해준다.

 

디스크 정리 시 시간이 어느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잠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와도 좋다.

디스크 정리가 정상적으로 종료되었으면 컴퓨터를 재부팅해준다.

 

여기까지 따라 하면 처음보다 어느 정도 윈도우10 부팅속도가 빨라진 걸 느낄 수 있다.

 

이렇게 해도 아직도 상태가 느리면 본인이 쓰고 있는 저장장치가 어떤 것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아직까지 HDD를 쓰고 있으면 SSD로 바꾸길 추천한다.

 

SSD 교체가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볼트 몇 가지만 풀고 조이고

선만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아주 아주 쉽다.

요즘 가성비가 좋은 저렴한 SSD도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한번 고민하길 바란다.

SSD를 사용하면 정말 내가 예전에 어떻게 사용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라운 속도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상!

 

 

WD BLUE 3D NAND SATA SSD, WDS500G2B0A, 500GB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